카카오톡 대화 백업 및 복원하는 법 (안드로이드·iOS)

카카오톡 대화, 새 휴대폰에도 그대로! 안드로이드·iOS 백업‧복원 100 % 따라잡기

“핸드폰 바꾸면 단톡방 기록 다 사라지는 거 아냐?”
단순한 잡담이라도 막상 대화가 통째로 날아가면 사진·파일·링크까지 잃게 된다. 카카오톡은 OS별(안드로이드·iOS)로 클라우드 백업→복원 기능을 지원하니, 기기 변경 전에 10 분만 투자하자. 아래 절차를 차근차근 따라 하면 새 폰에서도 어제 대화의 ‘ㅋㅋ’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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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 준비 – 동일 전화번호·카카오 계정 확인

1. 현재 기기 전화번호와 **카카오 계정(이메일)**을 메모.
2. 2단계 인증(OTP) 사용 중이면 백업용 코드를 따로 저장.
3. 배터리 20 % 이상·Wi-Fi 연결 권장(모바일 데이터 백업은 실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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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드로이드 – 구글 드라이브 백업

1. 카카오톡 → 더보기(≡) → 설정(⚙) → 채팅
2. ‘대화 백업’ → 구글 계정 선택 → 비밀번호(최소 4자리) 생성
3. ‘백업 시작’ 터치 → 진행 막대 100 % 확인
   • 1 GB 채팅 기준 Wi-Fi 5분 이내, 데이터 속도 따라 차이
4. 완료 화면에 ‘백업 일시’·‘백업 용량’ 표시 확인 → OK

복원

1. 새 폰에서 카카오톡 로그인 → 전화번호 인증·계정 입력
2. ‘백업 기록 발견’ 팝업 → 복원 시작 → 비밀번호 입력
3. ‘복원 완료’ 뜨면 채팅방 목록 로딩(네트워크 따라 1~3분)

주의 : 안드→iOS 기종 교체 시 “클라우드 대화 백업”은 호환되지 않는다. 중요 대화는 **‘채팅방 내보내기 → TXT/ZIP’**로 따로 저장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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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OS – iCloud 드라이브 백업

1. iPhone 설정 → Apple ID > iCloud > iCloud 드라이브 ON 확인
2. 카카오톡 → 설정 → 채팅 → 대화 백업
3. Apple ID 로 iCloud 로그인(필요 시) → 백업 암호 설정
4. ‘백업 시작’ → 프로그레스 바 100 % 완료

복원

1. 새 iPhone에서 카카오톡 설치·로그인
2. “백업된 대화 발견” → 복원 → 암호 입력
3. ‘대화 가져오는 중…’ 알림 후 완료

iCloud 용량 부족 오류가 뜨면 사진·영상 많은 단톡의 미디어 제외 옵션을 먼저 체크하거나, iCloud + 저장 공간을 잠시 늘렸다가 복원 후 다운그레이드하는 편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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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주 묻는 Q&A

QA

백업 비밀번호 잊으면?	복구 불가. 새 백업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전화번호 바뀌면?	구 폰에서 ‘번호 변경’ 절차 후 백업 → 새 번호 기기로 복원 가능.
동영상·고화질 사진도 백업?	예, 단 카톡 서버 최대 5 GB까지. 그 이상은 자동 제외되므로 미리 저장.
회사 Wi-Fi 프록시에서 실패	정책 상 포트 차단 가능 → 집 Wi-Fi 또는 테더링으로 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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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백업 자동화 팁 (안드로이드용)

설정 > 채팅 > 대화 백업 > 자동 백업

• 주기 선택 : 매주 / 매월
• “Wi-Fi 연결 시만” 체크
  업무 단톡이 많아도 자동 백업을 켜 두면 분실·파손 시 데이터 손실 0 %. iOS는 아직 수동 백업만 지원되므로 달력 알림을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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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백업 실패 시 ‘긴급 체크’ 4단계

1. Wi-Fi 채널 혼잡 — 5 GHz 공유기라도 전파 간섭이 심하면 중간에 속도가 0 Mbps로 떨어져 타임아웃이 난다. 백업 진행 막대가 1 %도 안 올라간다면 휴대폰 핫스팟이나 다른 공용 와이파이로 즉시 갈아타 보자.
2. 저전력 모드 — 배터리 20 % 이하에서 절전 모드가 자동으로 켜지면, 카카오가 백그라운드 업로드를 중단한다. 잠시 충전기에 꽂은 뒤 다시 시도하면 의외로 술술 진행된다.
3. VPN·보안앱 충돌 — 회사 MDM VPN이 붙어 있으면 카카오톡 포트가 막히기도 한다. 백업 직전 10분만 VPN을 끄거나 예외 도메인에 backup-talk.kakao.com을 추가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4. 스토리지 부족 — 안드로이드 내부 저장 공간이 1 GB 미만이면 백업 데이터가 임시 폴더에 써지지 않는다. ‘설정 ▸ 저장 공간’에서 캐시를 지워 2 GB 이상 확보 후 재시도하자.

 

이 네 가지만 점검해도 대부분의 ‘백업 0 %에서 멈춤’ 상황이 해결됐다. 새 휴대폰 언박싱 날에 진땀 빼지 않으려면, 지금 바로 구폰에서 테스트 백업 한 번 돌려 보고 성공 메시지를 확인해 두길 권한다.

 

 

마무리

스마트폰 교체 = 카카오톡 초기화? NO!
백업–복원 버튼 두 번이면 지난 추억과 중요한 업무 파일을 그대로 옮긴다. 새 기기 언박싱 전, 오늘 저녁 꼭 한 번 ‘백업 시작’을 눌러 보자. 내일 아침 새로운 폰에서 단톡방 알림이 연속으로 울리며, 어제 대화가 그대로 이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