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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저장 공간 부족 해결” -시리즈 5편 (“7일 루틴 & 자동화 노하우”)

by 정지창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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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5 분 투자로 ‘저장 공간 부족’ 알림 안 보는 법 – 7일 루틴 & 자동화 노하우

 

“앱 몇 개 지웠다고 여유가 생기겠어?” 지난달만 해도 이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대청소 끝낸 뒤 딱 5 분짜리 습관을 붙이고 나니 한 달째 ‘저장 공간이 부족합니다’ 팝업을 못 보고 있다. 별 거 아닌 루틴이지만, 해 보니 체감 효과가 커서 공유한다. 안드로이드·아이폰 모두 적용 가능하도록 두 갈래로 나누어 적었다.


1. 루틴의 핵심은 “꾸준함”보다 “자동화”

  • 꾸준함: 사람이 직접 해야 하면 세 번 만에 귀찮아진다.
  • 자동화: 폰이 알아서 하면 잊어버려도 돌아간다.

나는 ‘기억 → 실행’ 과정을 폰에게 맡기고, ‘확인 → 승인’만 담당한다. 주기적으로 공간을 늘려 주는 5 분 자동 청소 사이클을 먼저 설명하겠다.

“핸드폰 저장 공간 부족 해결” -시리즈 5편 (“7일 루틴 & 자동화 노하우”)


2. 7일 유지 루틴 – 안드로이드 편

요일작업소요자동화 방법
Download 폴더 청소 30 초 Files by Google 알림 → ‘지금 삭제’
“큰 파일(100 MB↑)” 필터 1 분 Tasker: 매주 화 21 시 팝업
카톡 저장 공간 관리 1 분 카톡 자체 알림 사용
WhatsApp 미디어 정리 30 초 WhatsApp > 설정 > 데이터 저장소
사진 백업 후 ‘저장 공간 확보’ 30 초 구글 포토 알림
앱 캐시 일괄 제거 30 초 Good Guardians(삼성) 1-Tap
SD카드로 대용량 자동 이동 30 초 내 파일 > 대용량 자동 이동

체감: 루틴 한 바퀴 돌면 평균 600 MB 이상 비는데, 일주일이면 3–4 GB 여유가 유지된다.

“핸드폰 저장 공간 부족 해결” -시리즈 5편 (“7일 루틴 & 자동화 노하우”)


3. 7일 유지 루틴 – iOS 편

요일작업소요자동화 방법
스크린샷 앨범 비우기 30 초 단축어 ‘스크린샷 30일 이상 삭제’
iMessage 첨부파일 청소 1 분 “포토+비디오 30일↑” 필터
라이브 포토 → 정지 이미지 변환 1 분 Photos Batch Convert 앱
사파리 캐시 삭제 20 초 단축어 ‘Safari Clean’
구글 포토 ‘저장 공간 확보’ 30 초 백업 완료 알림 탭
미사용 앱 자동 오프로드 확인 20 초 설정 > iPhone 저장 공간
‘최근 삭제’ 비우기 20 초 사진 앱 자동 알림

체감: 일주일 루틴으로 평균 2–3 GB 유지, 라이브 포토 정지 변환 효과가 특히 크다.


4. 설정 예시 – 안드로이드 Tasker 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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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화요일_큰파일 (Time 21:00) Task: 큰파일정리 1. FilesAction Action: OPEN_CLEAN_TAB 2. Wait 5s 3. Input Tap: '큰 파일' 좌표 4. Input Tap: 삭제버튼

※ 좌표 잡기가 번거롭다면 Files by Google 자체 ‘정리 알림’을 켜두는 것도 충분히 편하다.


5. 설정 예시 – iOS 단축어(Short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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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린샷 30일↑ 자동 삭제 Find Photos where Album is Screenshots and Date Taken is not in the last 30 days Delete Photos

단축어 → 자동화 → ‘월요일 9:00’ 설정. 알림만 띄우게 해 두고 ‘실행’은 수동으로 눌러도 된다.


6. 한 달 실험 결과

기기루틴 적용 전 잔여4주 평균 잔여최고·최저 변동폭
갤럭시 A54 (128 GB) 1.3 GB 6.4 GB 5.8–7.1 GB
iPhone 13 mini (128 GB) 2.2 GB 5.6 GB 5.1–6.3 GB
  • 알림 팝업 0회
  • 백업 누락·파일 유실 0건(2차 백업은 클라우드)
  • 체감 속도: 카메라 앱 실행이 눈에 띄게 빨라짐

7. 귀찮음을 줄이는 세 가지 팁

  1. ‘확인 후 삭제’가 마음 편하다
    자동으로 지우면 불안하니, 알림만 받아 두고 “지금 삭제” 버튼을 눈으로 보고 탭.
  2. 루틴은 7개 이상 만들지 않는다
    많아지면 지키기 싫다. 7개면 요일별로 하나씩이라 기억도 쉽다.
  3. 가끔 일부러 루틴을 건너뛰어 본다
    “빠뜨려도 괜찮네?”라는 경험이 있어야 강박이 줄고 지속된다.

마무리 – 5 분짜리 습관이 준 여유

루틴을 도입하기 전엔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전에 용량부터 걱정했다.
지금은 심야 드라이브 중 갑자기 달 뜬 하늘을 봐도, “찍고 백업 돌리면 되지” 하고 셔터부터 누른다.

저장 공간 여유는 결국 ‘습관 + 자동화’ 의 산물이었다. 혹시 오늘도 빨간 팝업에 심장이 철렁했다면, 이번 주부터 요일별 5 분 루틴을 한 번 실험해 보시길! 궁금한 설정은 댓글로 물어보면 아는 한도에서 최대한 답해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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